
[뉴스써치] 보자기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 보자기 작가로 잘 알려진 김시현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아트리에 갤러리에서 열린다.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신작을 포함하여 다수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김시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겨울 내내 집과 작업실을 왕래하며 작업에 열중했다고 하는데 새봄을 맞아 봄기운을 물씬 풍길 것 같은 그녀의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시현 작가의 보자기 작품의 작품제목은 일괄적으로 'The Precious Message'로 정해졌는데 그녀의 작품이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저서 '보자기 인문학'의 표지디자인으로도 실려 오랜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기도 하였다.
김시현 작가의 작품은 작년 12월에 개장하여 요즘 제주의 명소로 유명해진 제주드림타워에도 소장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김시현 작가의 작품은 젊은 층이나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인기다. 특히 작품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어 어린 학생들에게도 친근하다.
김시현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금년들어 벌써 2번째 개인전인데 9월에도 또 한번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다.
한편, 김시현 작가는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2021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도 갤러리의 초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이 아트페어에서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김시현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후 그동안 국내외에서 총 3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350여회의 기획단체전에 초대되었다.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초대되는 것을 포함하여 3차례에 걸쳐 비엔날레에 초대되기도 하였는데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과 해외대사관에 작품이 소장되었으며, 국내 미술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려 있기도 한 국내에서 몇 안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전업 작가로서 세종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에도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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