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거제도 옥포만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첫승을 거둔 옥포해전의 현장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께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옥포만에서 왜선 50여척 중 26척을 격침시킨 대승을 거두었는데 이것이 ‘옥포해전(대첩)’이다.
이와 같은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옥포대첩 기념공원’을 만들었는데, 공원 안에 약 30m 높이의 ‘옥포대첩 기념탑’, 전망대를 겸하는 팔각정자인 ‘옥포루(玉浦樓)’ 등이 있다.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옥포만을 바라보면 옥포만 입구 방파제 안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모습 등과 함께 방파제 밖 푸르른 옥포 바다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5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옥포대첩 기념공원 안에 있는 옥포대첩 기념탑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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