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총 면적 25만㎡ 넓이의 ‘표선해수욕장’이 있다.
표선해수욕장은 백사장 면적 16만㎡,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800m, 평균 수심 1m로 상당히 넓다.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며 모래가 곱고 부드럽다.
표선해수욕장의 모래는 조개껍질이 부서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흰색을 띈다. 이 때문에 표선해수욕장을 ‘표선 하얀모래해수욕장’이라 부른다. 또한 표선해수욕장은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표선 해비치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표선해수욕장은 제주올레길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시작점이다. 표선해수욕장 근처에는 ‘제주민속촌’과 ‘해비치리조트’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표선해수욕장에는 해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해녀상, 인어상, 동물상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12일 오후 기자가 촬영한 제주도 표선해수욕장과 신기한 조형물의 모습이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