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부 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 …연예계 추모 물결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0:05:13
  • -
  • +
  • 인쇄
▲ 사진제공: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뉴스서치]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씨가 지난 25일 밤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임종은 딸 제비 씨가 곁을 지킨 가운데 이뤄졌다.

1969년 방송작가로 출발한 그는 KBS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한국 개그의 새 지평을 열었고, 수많은 후배 개그맨을 길러내며 ‘개그계의 대부’로 존경받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개그계와 방송계에서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