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
[뉴스서치]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대표 32명을 대상으로 ‘학생대표 협의회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공유를 통해 학생 자치 역량을 키우고, 교육장과 대화하며 학생대표들의 자율적 의사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학생대표 협의회가 열린다. 학생대표 32명이 8명씩 4개의 ‘인성교육 정책 제안 학생동아리’로 나눠 활동을 펼친다. 동아리별로 학교 인성교육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천할 방안을 토의한다.
2부는 ‘학교 언어문화 개선’과 ‘배려’를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사례 공유, 의견 발표로 운영한다. 이어 교육장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한 학생회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바른 언어사용과 배려를 생활화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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