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제암산 등산로에 있는 또다른 정상석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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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경계에 있는 ‘제암산’에는 정상석이 2개 있다.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에 진짜 정상석이 하나 있다.

그런데 ‘임금바위’는 높이 30m 정도의 우뚝 솟은 바위군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생각보다 경사가 급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오르기 힘들다. 제암산 임금바위 측면에는 아예 ‘암벽등반금지’라는 빨간색 글씨가 적혀져 있는 안내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임금바위에 오르지 않고 옆으로 우회한다.

이러한 산행객들을 위해 제암산에는 임금바위에 있는 진짜 정상석 말고 정상 아래 우회 등산로에 인증용으로 쓰이는 또 다른 제암산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30일 오전 기자가 제암산 정상 아래 우회등산로에서 촬영한 인증용 정상석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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