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저소득층 무료이사 지원사업 '희망이사,랑' 추진 |
[뉴스서치] 부산 동래구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으로 무료 이사 지원사업'희망이사,랑(hope is love)'을 실시하여, 지난 2월 21일 동래구 안락2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이사를 첫 번째로 지원했다.
저소득가구 무료이사 지원사업 '희망이사,랑(hope is love)'은 이사전문기업 ‘㈜동부익스프레스이사’에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동래구에 업무협약(MOU)을 제안하게 되어 시작된 사업으로, 동래구가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동부익스프레스이사는 무료 이사(1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업무협약 후 첫 번째 무료이사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퇴거 통보에 이사비용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사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는데, 무료 이사를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동래구는'희망이사,랑'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심한 장애인 등 반드시 이사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올해 총 10가구에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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