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렉서스 마스터즈] 관전 포인트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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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뉴스서치]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KPGA 투어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

- 시즌 19번째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 총 102명의 선수가 나선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 렉서스코리아,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 발전 위해 노력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주최사인 렉서스코리아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선보이고자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열정과 환호로 가득한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통해 렉서스와 한국프로골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KPGA 투어 및 한국골프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열린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기존 골프 대회의 틀을 넘어 ‘열정과 환호’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통해 의미 있는 화제성을 창출했으며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 선수와 팬을 잇는 열정과 환호가 가득한 특별한 공간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 조성

-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열정과 환호’의 콘셉트로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도록 선수와 갤러리의 교감, 럭셔리 브랜드 경험 그리고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16번홀(파3)의 ‘마스터스 라운지(Masters Lounge)’다.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응원 타월 증정과 16번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 18번홀 ‘렉서스 라운지(LEXUS Lounge)’는 렉서스 오너 전용 공간으로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관전석으로 운영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준비한 프리미엄 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 아울러 경기 직후 선수들과 갤러리가 교감할 수 있도록 1, 16, 18번홀에는 ‘하이파이브 존(HIGH-FIVE ZONE)’이 조성되어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 잔디 광장에는 ‘렉서스 팬 빌리지(Fan Village)’가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공간에는 플래그십 SUV ‘LX 700h’와 플래그십 MPV ‘LM 500h’ 등 렉서스의 전동화 라인업을 비롯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공예 작품, ‘렉서스 컬렉션’ 그리고 한정판 모자, 티셔츠, 리유저블백 등 ‘렉서스 마스터즈’ 공식 굿즈가 전시되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주행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존도 운영된다.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의 우승 트로피는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파이널리스트 김현주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자개 조각은 갤러리의 환호와 열정을 표현하고 황동의 따뜻한 주황빛은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

-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KPGA 투어의 새로운 장을 여는 특별한 무대다. 선수들이 관중의 응원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라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진심 어린 환대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와 팬 모두에게 열정과 감동을 전하는 대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페럼클럽, 올 시즌 2번째 KPGA 투어 대회 개최

- 페럼클럽에서는 올 시즌 2번째로 K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바 있다. 페럼클럽의 동, 서코스 코스레코드는 8언더파(64타)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김영수(36)가 기록했다.

· ‘디펜딩 챔피언’ 이승택, 대회 2연패 도전

- 2026 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이승택(30.경희)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격한다. 이승택은 지난해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내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KPGA 투어 112개 대회 출전만에 신고한 첫 승이었다.

- 이승택은 “투어에 데뷔한 후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목표는 타이틀 방어”라며 “콘페리투어 대회장과 국내 대회장의 잔디가 달라 잔디 적응에 많이 신경 쓰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라운드를 자주 돌면서 코스 적응을 위해 노력했다. 페럼클럽은 코스 난도가 높다. 코스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특히 러프샷에 집중해서 훈련했다.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면서 골프 선수로서 한 층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 경쟁을 이겨내고 첫 승을 한 뒤 이승택의 골프가 한 층 더 성숙했다고 생각한다.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과 우승을 이뤄내기까지 과정은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큰 도움과 밑거름이 됐다”며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실제로 이승택의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은 이승택의 PGA투어 진출에 있어 큰 힘이 됐다.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9위에 자리했다.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를 따냈고 제네시스 포인트 3위로 올라섰다. 이후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5 이내 순위를 유지한 이승택은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최종전까지 진출해 2025년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1회 및 TOP10 6회 진입 포함 21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활약을 펼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해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지난 13일 콘페리투어 최종전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을 마친 뒤 귀국했다. 16일부터 진행된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 출전했고 공동 52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올 시즌 2번째 KPGA 투어 대회 출전이다.

· 올 시즌 ‘페럼클럽 챔피언’ 전가람, 35년만에 한 시즌 동일 골프장서 다승 이뤄낼까?

- 올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전가람(30.LS)이 ‘한 시즌 동일 골프장에서 다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역대 KPGA 투어에서 한 시즌에 같은 골프장에서 다승을 이뤄낸 적은 총 5회뿐이다. 가장 최근 한 시즌 동일 골프장에서 다승을 만들어낸 선수는 최상호(70)다. 최상호는 1990년 관악CC에서 펼쳐진 ‘포카리스웨트 오픈’, ‘내외경제 오픈’, ‘동아생명오픈’에서 3승을 거뒀다.

- 전가람은 “페럼클럽 난도는 상당히 높다. 우승을 했다고 어려웠던 코스가 갑자기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웃은 뒤 “우승했을 때와 비슷한 코스 전략을 구사하면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 페럼클럽에서는 공을 멀리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샷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홀에서 크고 작은 실수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전가람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한 7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039.63 포인트로 20위, 시즌 상금 348,962,377원으로 10위에 올라 있다.

· 페럼클럽 ‘최다 우승자’인 ‘팀 렉서스(TEAM LEXUS)’ 함정우, 3년 연속 우승 노려

- ‘팀 렉서스(TEAM LEXUS)’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도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 및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현재까지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다.

- 함정우는 페럼클럽에서만 2승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한 2021년,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모두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KPGA 투어 사상 페럼클럽에서 제일 많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다.

- 함정우는 “페럼클럽은 우승을 2회나 했던 코스인 만큼 좋은 기억이 가득한 곳이다. 지금까지 벌어들인 상금 중 페럼클럽에서 획득한 상금의 비중이 제일 높을 것”이라고 웃은 뒤 “이번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도 우승해 ‘페럼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며 “꽉 막혀 있는 지금 ‘함정우의 돌파구’를 페럼클럽 그리고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뚫어버리겠다. 올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 함정우는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14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K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다. 함정우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195.42 포인트로 17위, 시즌 상금 147,550,883원으로 37위에 올라 있다.

· ‘팀 렉서스(TEAM LEXUS)’ 박상현, 20년만에 40대 ‘다승’ 이뤄낼까?

- ‘팀 렉서스(TEAM LEXUS)’ 박상현(42.동아제약)이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베테랑’ 박상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 박상현이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할 경우 2005년 ‘가야오픈’과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최광수(65)이후 20년만에 한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가 된다. 또한 국내 통산상금 60억 원 돌파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박상현은 투어 데뷔 이후 현재까지 5,666,793,563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통산상금 60억 원 돌파까지 남은 상금은 333,206,437원이다.

- 박상현은 “어느 대회여도 우승이 목표지만 스폰서 대회서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대회 성적뿐만 아니라 스폰서와 대회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늘 고민한다”며 “페럼클럽은 페이드 구질을 치는 선수에게 유리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평소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 모두 드로우 구질을 선호하는데 이번 대회서는 페이드 구질을 활용해 플레이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2025 시즌 KPGA 투어 챔피언들 출격… ‘다승 도전’ 이어간다.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는 올 시즌 챔피언들의 ‘다승 도전’이 이어진다. 먼저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옥태훈(27.금강주택)은 시즌 4승을 노린다. 옥태훈이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면 1992년 이후 약 33년만에 K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기록한 선수는 1992년 최상호(70)다. 최상호는 그 해 ‘캠브리지멤버스 오픈’, ‘한국프로골프토너먼트’, ‘영남오픈’, ‘제3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4승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문도엽(34.DB손해보험)은 시즌 3승을 향해 출격한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김백준(24.team속초아이),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35.캐나다),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배용준(25.CJ),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김홍택(32.DB손해보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 ‘골프존 오픈’ 우승자 박성국(37.엘앤씨바이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엄재웅(35.우성종합건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챔피언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숀 노리스(43.남아공),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일본의 히가 가즈키(30),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신고한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은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 16H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NX 350h’ 시리즈 모델 제공 예정

- ‘2025 렉서스 마스터즈’ 16번홀(파3)에서 홀인원 최초 기록 선수에게는 렉서스에서 하이브리드 SUV ‘NX 350h’ 차량을 제공한다. 3번홀에는 세라젬에서 제공하는 MASTER V11, PAUSE M6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있다.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페럼클럽에서 페럼클럽 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한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최종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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