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선대(飛仙臺)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0 2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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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설악산 외설악 지구의 천불동계곡 들머리에 ‘비선대(飛仙臺)’라는 커다란 암반이 있는데 와선대(臥仙臺) 위쪽으로 약 500m 거리에 있다.  

‘비선대(飛仙臺)’라는 명칭은 와선대(臥仙臺)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비선대 위에는 미륵장군봉과 선녀봉(적벽)이 펼쳐져 있다. 비선대 암반의 전면에 한자 흘림체로 ‘飛仙臺’라는 커다란 암각문이 새겨져 있는데 18세기 초 조선시대 선비 윤순의 필적으로 알려져 있다.  

비선대삼거리에서 우측방향이 마등령삼거리 가는 길이고, 좌측방향은 천불동계곡 가는 길이다.  

사진은 지난 3월 1일 오후 기자가 촬영한 설악산 비선대(飛仙臺)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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