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무 분장을 정립해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업무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실무자 토론을 실시해 불필요한 업무는 축소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으며 직원별 분장사무와 업무량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춰 업무를 조정하고 객관적, 과학적인 평가자료로 활용해 일하는 근무 분위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리시 조직뿐만 아니라 구리도시공사, 청소년재단 등 출자 출연기관 및 민간 위탁 기관까지 보고회를 확대 운영해 재단, 공사, 센터 근무자들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22일에 개최한 농수산물도매공사 보고회에서는 농수산물 유통을 전문화하고 출하자, 구매자, 유통인의 상생시스템을 구축하는 기관 성격에 맞게 일부 부서는 그 역할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근무시스템 변경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청소년재단, 여성행복센터, 노인회관 등 유사기관과 협업해 추진 대상과 프로그램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보고회를 준비하면서 깊이 있는 업무 연찬을 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장이 직접 대민 업무의 애로사항과 대응 사례를 질의하고 조언을 해주는 등 업무에 관심을 가져 주어 구리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보고회를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업계획 수립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요량을 정확히 파악해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은 사업 대상이 아닌 사업의 주체로서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가 형식적인 업무보고가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해 구리시 시정과 개인의 역량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25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업무 보고 시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보호자의 행복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충 등 장기적인 대책 수립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 구리시도 장애인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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