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그린뉴딜, 구리’G3780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오보균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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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해 그린뉴딜 연계사업 발굴·확대 추진
▲ 구리시,‘그린뉴딜, 구리’G3780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써치] 구리시는 지난 27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구리’ G3780’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했다.

시장, 부시장, 정책보좌관, 해당 사업 국소장 및 부서장과 15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해 G3780 사업 추진계획 및 완료사업을 보고했다.

시는 당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으로 추진했던 G3740을 G3780으로 확대해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 주요 사업을 그린 뉴딜과 연계해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및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G3740의 40개 사업 중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하수과의 도로 자동청소시스템 설치사업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총 3개 사업은 2021년 완료했다.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택동 도시공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함과 더불어 43개 사업을 그린뉴딜 연계사업으로 신규로 추가 발굴해 80개 주요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3780을 이루는 3대 분야와 7대 과제는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및 민자 건립사업 등 21건의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사업 생활자전거 활성화 및 기후변화 관련 교육, 지원사업 등 35건의 기후변화 대응 도시 구축사업 상수도·하수도 관련 14건의 깨끗한 물 순환 관리 및 재이용사업, 경춘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인 에너지관리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사업, E-커머스 조성 및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의 녹색선도 유망기업 및 저탄소 녹색산단 조성했다.

안승남 시장은“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안으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더 소중히 지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발상을 전환하고 기존 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그린 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사업에 촘촘히 적용해 나가야 한다”며 그린 뉴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린 뉴딜은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과의 연계·확대가 중요한 만큼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로의 진입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꾸준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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