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혼합 복식에서 박의성-위휘원 조가 심성빈-권미정조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이 정영석과 팀을 이뤄 장우혁-정영훈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위휘원도 백다연과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은채-임희래 조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남자 단식에서 결승에 오른 손지훈 또한 준우승을 거두며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시 테니스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이달 8일에 열릴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 테니스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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