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에 창단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한국전통예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연출 및 기획해 매년 규모 있는 공연을 열연해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립전통예술단이 선보이는 첫 대면 공연이다.
전통예술단의 연희적 역동성이 담긴 창작품을 통해 세시풍속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가무악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시·흥-UP’ 공연 관람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을 모두 떨쳐내고 멈춰 있던 문화생활에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6월 4일 오후 5시 배곧생명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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