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을 최신 급류구조기법 등을 적용,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계곡·하천이 많고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여름 피서철에는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급류 사고 우려가 크다.
훈련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포천소방서 가평소방서 연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급류 읽기, 급류의 위험성 알기 등 급류의 특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구조대원의 자가 구조, 상황별 급류구조 장비 사용, 보트를 활용한 구조 등 현장훈련도 진행했다.
이천우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급류 사고 대응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최신 구조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철저한 훈련과 대비 태세로 더욱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여름을 만다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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