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창원 남천(南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발원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마산만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으로 ‘봉암천’이라고도 한다. 옛날 남천 하류에는 충적지상에 논과 염전이 많았는데 1970년대 창원종합기계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마산만’은 경남 남부 진해반의 북서쪽으로 깊이 만입한 내만(內灣)으로 만의 안쪽 중앙에 돝섬이 위치하고 연안에 창원시가 접해 있다. 마산만은 진해반도와 구산(龜山)반도로 둘러싸인 내만인데다가 바다로부터 마산지역 내해에 이르기까지 모도(毛島) 등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바깥 바다의 파도를 막아 주므로 평온하고 수심이 깊어 천연적인 양항(良港)이다. 마산만의 북쪽 매립지에는 한국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5일 오전 필자가 봉암교에서 촬영한 창원 남천(南川)과 마산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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