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지원금 1억원으로 1인당 100만원씩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2013년 시작된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정 이주민에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사업을 재개했다.
2019년 12월부터 총 33가정이 사업참여 신청을 했고 2020년 1월 대상자 선정 위원회를 열어 2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은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개별 일정으로 필리핀·베트남·태국·중국·인도네시아·일본·우즈베키스탄·몽골 등 고향에 다녀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 다문화가정 20가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는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정 구성원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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