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교를 지나 남쪽방향에 신기리가 있는데 신기리 동남쪽은 진동천과 진동만 바다에 접해 있다. 과거 이곳은 간석지였는데 나중에 방조제를 만들어 간척을 하여 지금은 육지로 변하였다.
이 방조제가 ‘죽전방조제’로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방조제 위로 직선의 제방길이 만들어져 있다. 죽전방조제 안쪽을 ‘염전들’이라 부르는데 이곳에 방조제를 건립하여 간척지가 된 후 수십년 전까지만 해도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이 있었다 하여 ‘염전들’로 불리우고 있다. 지금은 주로 논으로 사용하고 있다.
6월초 모내기가 끝나 녹색으로 변한 염전들 논의 풍경은 전형적인 시골농촌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6일 오전 필자가 촬영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기리 죽전방조제 안쪽 염전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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