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거류면 화당항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3 1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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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경남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에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화당항’이 있다. 화당리 바다는 안쪽으로 만입되어 포구를 이루고 있는데 이 포구에 방파제를 축성하여 ‘화당항’을 만들었다.


화당리 포구 일대에는 과거 조선 수군의 진지 중의 하나인 ‘남촌진(南村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승전한 3번째 해전이 ‘적진포(赤珍浦) 해전’인데 ‘적진포’의 위치에 대하여 과거에는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 일대’,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일대’, ‘고성군 거류면 당동만 일대’라는 다양한 견해들이 제시되기도 하지만 최근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 화당마을 ‘남촌진’이 적진포라는 견해가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다.


현재 화당항은 한가로운 시골어촌항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6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경남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 화당항 포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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