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0 2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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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만개한 목련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만개한 목련


[뉴스써치]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가수 양희은이 부르는 '하얀목련'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목련은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나무의 색깔는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다.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꽃잎은 6개이며 흰색이다.


목련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한다.


사진은 2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만개한 목련 꽃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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