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4일, 26일 양일간 ‘소부장 미래선도품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릴레이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그간 일본 수출규제 등 단기 현안 중심의 소부장 핵심품목(185개)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술 패권 등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 가속화에 대응하여 중장기 차원의 미래 新공급망 창출・선점을 위한 ‘소부장 미래선도품목*(안)’을 민간 전문가(총 180명 규모) 중심으로 도출했다.
간담회는 그간 전문가 TF를 통해 도출한 미래선도품목(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더불어, 민관 협력 방안 등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금년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소부장 미래선도품목 R&D 추진방안(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 R&D 투자와 연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과기혁신본부장은 ”소부장 미래선도품목은 중장기 차원에서 새로운 공급망 창출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적 기반으로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확정된 미래선도품목에 대해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자율적 관리, 장기적 안목의 평가 관리 등을 통해 미래선도품목이 차질 없이 개발되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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