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이 들어선 서울창포원이다.
도봉구 도봉동 일대 52,417㎡에 조성한 서울창포원은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됐다.
이중 붓꽃원에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약 15,000㎡의 면적에 식재해 종류별로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꽃봉오리가 '붓' 모양을 한 붓꽃류 130여종이 1만5천㎡에 걸쳐 식재돼 있어 '창포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약용식물원에는 70종이 식재돼 있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 군락지 식생의 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천이관찰원을 비롯, 숲속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이다.
서울창포원에는 낙우송, 느티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소나무 등 수목 39종, 갯버들, 골담초, 조팝나무, 사철나무, 화살나무 등 관목 18종, 달뿌리풀, 맥문동, 터리풀, 구절초, 물억새, 꽃나리 등 초화 46종, 꽃창포, 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붓꽃 130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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