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무등산 정상 인근에는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등 빼어난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는데, 이러한 주상절리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아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입석대에서 서석대 올라가는 길에는 너른 분지가 펼쳐져 있고 그곳에는 억새와 야생화 들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입석대, 서석대 분지에 많은 암자들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가을 서석대 분지에 펼쳐져 있는 금빛 억새와 들풀의 모습은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사진은 지난 10월 10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입석대에서 서석대 올라가는 분지와 그곳에 핀 억새와 들풀들의 모습이다. 사진 좌측 뒷부분이 ‘서석대’이고, 우측 뒷부분이 무등산 정상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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