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 현판의 모습이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의 현판은 원교 이광사의 글씨이다.
추사 김정희가 초의스님이 대흥사 주지로 있던 시절 대흥사를 방문하여 원교 이광사가 쓴 대웅보전(大雄寶殿) 현판을 수준이 낮다고 내리게 하였다고 한다.
나중에 8년여의 제주도 유배생활을 마치고 한양으로 돌아가던 도중 추사 김정희는 다시 대흥사에 들렸는데 과거에 자기가 내리게 했던 원교 이광사가 쓴 대웅보전(大雄寶殿) 현판을 다시 걸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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