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써치] 사패산에서 도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개의 능선으로 연결된다. 사패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사패능선’이 있고 이 능선은 ‘포대능선’으로 연결된다.
‘포대능선’은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에서 뻗어진 약 1.4km 길이의 능선으로 능선 중간에 대공포 진지인 포대가 있었다고 해서 불려진 이름이다. 포대능선 전망대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가는 길에 도봉산에서 가장 험한 산행지점인 ‘Y계곡’이 있다.
포대능선에 오르면 바로 눈 앞에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 신선대, 선인봉 등이 펼쳐져 있어 도봉산 최고의 조망명소 중 한 곳이다.
사진은 지난 3월 20일 오후에 필자가 포대능선 정상에서 촬영한 눈 덮인 도봉산 봉우리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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