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고고·건축 등 분야별 연구성과로 '창원 봉림사지'의 역사적 위상 조명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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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후기 불교 종파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로, 분야별 연구 성과와 향후 보존 방향 등 종합 검토하는 학술대회 개최
▲ '창원 봉림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학술 토론회

[뉴스서치]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경남연구원과 9월 10일 경남연구원(경남 창원시)에서 '창원 봉림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창원 봉림사지는 통일신라 후기 선종(禪宗) 구산선문의 하나인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주찰)로 알려진 유적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봉림사지의 고고·역사·불교사·건축·석조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사적 지정의 필요성과 향후 보존·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토론회는 1부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고고·역사적 가치 제고’에서는 '창원 봉림사지 고고학적 성과와 그 의미'(이재명, 경남연구원), '창원 봉림사지의 역사성과 불교사적 위상'(석길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창원 봉림사지의 가람배치와 건축사적 특징'(한지만, 명지대학교), '창원 봉림사지 석조문화유산의 특징과 의의'(이현수, 불교문화유산연구소)를 주제로 그동안의 조사·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2부 ‘사적 지정의 당위성과 보존·관리의 실행전략’에서는 봉림사지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다룬다. '봉림사지 사적 지정과 그 의미-구산선문 타 사찰과의 비교를 통해-'(류호철, 안양대학교), '창원 봉림사지의 정비·활용을 위한 차별화 모색'(이종찬, (재)에이치아이정책연구원) 발표를 통해 봉림사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 최태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봉림사지의 역사적 위상과 사적 지정의 당위성, 향후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경남연구원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봉림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후 보존·관리와 활용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야문화권의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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