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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 정명수 대표 |
[뉴스서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파네시아 정명수 대표(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과학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부터 “대한민국 대도약” 성장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과학자 포상의 영예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명칭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으로 격상(시상 명칭의 대한민국 상표화)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 통신 박람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를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등 컴퓨팅 및 시스템 분야의 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과 표준이 제시되는 1월을 맞아 모듈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조(아키텍처) 설계 기술로 인공지능 기반 시설 비용 절감과 효율 개선에 기여한 정명수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근 널리 활용되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는 많은 양의 연산 및 메모리 요구로 인해 수백만 개의 장치를 연결한 초대규모 시스템에서 실행되는데, 기존 방식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 가속기, 메모리 비율이 고정되어 있어 실제 활용에 맞게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정명수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장치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해 쓸 수 있는 ‘조립식(모듈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조(아키텍쳐)’를 설계하고, 다수의 장치 간 연결 방식, 연계(링크) 및 장치 간 위상 등을 소개한 설계 안내(가이드)를 마련했다.
특히, 차세대 연결 표준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시스템 장치들을 서로 다른 노드(Node :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최소 단위)에 분리·관리하는 저전력·고효율 연계(링크) 기술을 개발하여 조립식(모듈형)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조의 확장성과 운영의 유연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더불어,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 구성과 사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위해 UALink, NVLink와 같은 가속기 중심의 연계(링크) 기술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기술을 조립식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모듈형 AI 데이터센터) 구조에 통합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연계(링크) 기반의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구조는 기술 백서 형태로 공개한 바 있다.
정명수 대표는 파네시아(한국과학기술원 교원 창업기업) 창업가이자 컴퓨터 구조(아키텍처)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국제 컴퓨터 구조 심포지엄(ISCA)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연구자로서, 과기정통부 기초 연구 사업 수행(2회), 2025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5) 혁신상 수상(그래픽 처리 장치 메모리 확장 모음'키트') 등 인공지능 기반 시설 및 반도체 연결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최근 세계 최초로 PCle 6.4/CXL 3.2 기반 패브릭 스위치를 개발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견본 칩을 배포해 제품 양산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라면서, “각 장치의 개별 성능뿐 아니라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활용할 수 있는 연계(링크)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시설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과학 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인들이 인공지능, 생명 과학(바이오) 등 첨단 기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는 연구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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