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세훈 시장, 복지관 방문해 어르신 활력 정책 설명·일상 살펴…동행 온다콜택시 서비스 개선 직접 확인

김재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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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 가동…생활 거점센터 120개소·대규모 거점 2개소 조성
▲ 활력충전센터(안)

[뉴스서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10시 30분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의 일상과 직결된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또한 뙤약볕, 호우 등 기상 변화 시 전화로 편리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는 ‘동행 온다 콜택시’ 운영도 시연하며 어르신의 교통 이용 환경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9기 공약에 따라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거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외로움과 고립·고독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내 프로그램실, 운동실, 식당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살폈으며, 복지관 어르신들과도 직접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더해 오 시장은 길 위에서 택시를 잡느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대폭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약자 동행 교통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동행 온다 콜택시’ 사업을 소개하고, 배차 호출 시연도 선보였다.

서울시는 민선 9기 시작과 동시에 어르신의 일상에 즐거움을 증진하기 위한 ‘어르신 활력충전 프로젝트’, ‘어르신 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활력 충전 프로젝트’는 사회 활동이 활발한 新노년 세대 증가에 발맞춰 체육·문화·자기계발·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토록 마련됐다. 걸어서 만나는 생활권 거점인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를 2030년까지 120개소로 확충하고, 대규모 복합 여가 시설인 ‘활력 충전센터’는 2030년까지 2개소를 신규 조성하여 2035년까지 총 8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고립 해소를 위한 ‘어르신 관계 회복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한다.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우울감과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 정신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향후 복지관 표준 프로그램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을 더 편리하게 도울 수 있도록 ‘동행 온다 콜택시’ 이용 방법도 더 간편히 개선한다.

지난 2025년 7월 7일 출시 이후 서비스 개시 1년을 맞는 서울시의 ‘동행 온다 콜택시’는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든든한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약 1년 만에 누적 이용건수 약 4만 4천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고령자 등 스마트폰 앱 사용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착안, 콜센터로 택시를 호출하면 원하는 장소에 택시가 배차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내놨다. 20~40대는 60% 이상이 앱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반면 60대 이상은 80%가 거리에서 ‘배회 영업’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앞으로는 호출 방법이 더 간단해진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이 다산콜센터 직통번호인 ‘02-120’을 통해 동행 온다콜택시에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어려운 절차 없이 전화로 원하는 장소를 말하면 되며, 이용 시간은 09시~22시·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배차가 확정되면 승객에게 배차 정보(차량 위치, 차량 번호, 기사 연락처)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로 전송된다. 신청은 다산콜센터, 온다 콜택시 콜센터 모두 7월 6일부터 바로 가능하다.

기존 신청 방법 역시 전용 콜센터인 1855-0120로 전화하면 돼 간편했지만, 어르신이 전화번호 저장 및 기억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더 편리한 접근이 가능토록 서비스를 세심하게 개선한 것이다. 다산콜로 이용자가 전화 신청을 하면, 온다 콜센터로 연결돼 원하는 장소 (출발지 및 도착지)에 맞춰 택시를 배차한다.

콜센터 신청이 더 간편해지면서, 어르신의 교통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운영을 통해서도 병원 등 필수 이동 도움부터 뙤약볕에서 힘들게 택시를 기다렸던 상황이 편리하게 개선된 경험 등 어르신의 미담과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시는 이번 서비스 개선 이후에도 실적 및 의견 등을 모니터링하여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병원 등 어르신의 방문이 많은 장소에 안내도 실시해 ‘동행 온다 콜택시’ 이용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노인 복지관 95개소, 대한노인회, 한국시니어 클럽, 신한은행 240개소 등에 홍보 리플릿 1만 5천부를 배포했으며, 120다산콜재단 보이는 ARS 화면 표출, 유관 기관·소형 병원·택시 운수 종사자 홍보 등도 실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르신 누구나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시정의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동과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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